[속보] 1주간 변이 감염자 3405명 늘었다…델타만 3401명

입력 2021-10-13 14:22   수정 2021-10-13 14:59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파력이 강력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확진자가 전체 변이 감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0%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에서 최근 1주(3∼9일) 동안 주요 변이 4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405명이며, 이중 델타 변이 감염에 의한 확진자는 3401명(99.9%)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4명은 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에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다.

지난 1주간 집계된 신규 변이 감염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감염이 3267건, 해외유입이 138건이었다. 작년 12월 이후 국내에서 확인된 주요 변이 4종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총 3만9671명이다. 이중 델타 변이가 3만6203건, 알파형이 3292건, 베타형이 150건, 감마형이 26건을 각각 차지했다. 이는 유전체 분석 결과를 통해 변이 감염이 확인된 사례만 표기한 것이다. 이들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례까지 포함하면 변이 감염 규모는 더 커질 여지가 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